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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보이넥스트도어, SM 라이즈 데뷔와 같은날 컴백 "좋은 영향 주고받길" [SE★현장]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와이..(WHY..)' 미디어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KOZ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와 같은날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미니 1집 '와이..(WHY..)' 발매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참석해 타이틀곡 '뭣 같아'와 수록곡 '에이비씨디러브(ABCDLOVE)'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 싱글 1집 '후!(WHO!)'로 데뷔한 신예 보이그룹이다. 가수 지코가 프로듀싱하고 하이브 레이블즈가 내놓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은 SM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선보이는 날이기도 하다. 두 그룹은 공교롭게도 같은날 컴백·데뷔해 하이브와 SM을 대표하는 신인 대전을 벌이게 됐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1집 ‘와이..(WHY..)' 미디어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에이비씨디러브(ABCDLOVE)'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태산은 "오늘 하루 많은 아티스트께서 앨범을 발매하는 걸로 안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며 행복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호 역시 "태산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같이 활동하는 분들에 좋은 영향을 받으며 활동하고 싶다. 저희만의 해석으로 나온 이별의 감정을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명재현도 "오늘 저희를 제외하고도 많은 아티스트의 음악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저희도 이날이 축제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겠구나 생각하며 열심히 컴백 준비를 했다. 이 축제 날을 멋진 라인업으로 꾸밀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날 미니 1집 '와이..'를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뭣 같아'는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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