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오는 15일까지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수상자가 될 감동과 희망의 주인공을 찾는다고 5일 밝혔다.
성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해 뜻을 기리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상은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동구민대상 후보자는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 부문별로 해당하는 공적이 있다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사 추천이나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각 부서를 통하여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9월 중 현지 조사를 거쳐 공적 사항을 심사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 성동구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고 귀감이 될 만한 구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구민들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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