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서문동 구, 한전사택 부지에 청년근로자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지원시설을 건립하는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시내 중심지에 있어 제반 인프라가 우수해 완공 후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주거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완공 후 관리를 고려해 국토교통부의 ‘2022년 하반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에 신청해 지난 2월 선정됐다.
이에 따라 280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80호와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디지털 대장간 등의 지원시설을 15층, 6000㎡ 규모로 2026년까지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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