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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경비 지원

서울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모든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경비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산후조리경비 바우처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 없이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서울시에 자녀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후에는 자격 확인을 거쳐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산모 본인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한다. 쌍둥이(쌍생아)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모는 바우처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산후도우미 서비스)’ 50만원과 건강식품·한약조제 구매, 운동 프로그램 수강 등 ‘산후조리관련 서비스’로 50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 결제는 불가하며 조리원 비용과 별도 결제 시 산후조리원 안에서 제공되는 체형교정이나 전신마사지 등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됐으며, 신청 희망자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서울맘케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서류준비가 필요 없다.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에는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야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맘케어 커뮤니티 게시판 내 ‘자주하는 질문’에서 확인하거나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120(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산후조리경비 지원이 산모의 건강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육아를 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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