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 고1부터 전문대 입시에서도 학폭 반영한다

전문대교협, 2026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발표

지난 1월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3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6학년도 전문대학교 입시에서 학교폭력(학폭) 조치 사항이 반영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7일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문대교협은 2026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에서 학생부 위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논술, 실기/실적 위주 등 모든 전형에서 학폭 조치 사항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반영 방식이나 기준은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한다. 입시에서 학폭 사항을 반영하기로 한 것은 교육부가 4월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또한 2026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가 전문대 입학전형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학전형 방법 간소화, 특별전형 명칭 표준화도 계속 유지한다. 학생 선발 때 핵심 전형 요소 5개 가운데 전형 요소 간 반영 비율을 결합해 수시 4개, 정시 4개 이내로 전형 방법 수를 제한하고, 특별전형 명칭을 '일반고', '특성화고', '협약을 통한 연계 교육' 등 7가지 용어로 규정한다.

2026학년도 전문대 전형 일정은 2025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은 2차까지 운영하고 정시모집은 한 차례만 실시한다.

원서 접수 일정도 학생·학부모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모든 전문대가 동일하게 운영한다.

2026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 기본사항은 전문대 포털 '프로칼리지'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