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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이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권신일(앞줄 가운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레일관광개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전국을 기차로 연계한 관광콘텐츠에 관해 청년세대의 창작의식을 고취,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12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관광업계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내용의 실현 가능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등 창의성 △주제 및 내용의 적합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5개의 콘텐츠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칼코마니 팀은 ‘어른이’를 위한 기차여행 콘셉트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안동을 ME;book Q&A 다이어리 배부, 혼행러에게 기차 내 사색 시간 제공을 제안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들은 컬러투어리즘, 남도해양열차 이벤트, 디지털디톡스레일, 옥천웰니스투어 등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4팀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권신일(앞줄 가운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최근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이용한 친환경 기차여행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청년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트렌디한 상품으로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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