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본은행 총재 "지속적 물가상승 시 마이너스 금리 해제할 수도"

요미우리 신문 단독 인터뷰서 발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해제' 가능성을 언급했다. 임금상승을 동반한 지속적인 물가상승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다.

요미우리 신문은 우에다 총재가 6일 단독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해제 시기에 대해 "현재는 도저히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9일 보도했다.



우에다 총재는 "연말까지 충분한 정보와 데이터가 갖춰질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라면서도, "물가목표 실현에는 아직 거리가 있다. 끈질기게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현재 단기금리는 -0.1%다. 일본은행은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동결하면서도 10년물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상한을 종전 0.5%에서 사실상 1%로 올렸다. 이는 장기금리 인상으로 평가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우에다, #일본은행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