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서천화력발전소에서 11일 오전 10시46분께 고압의 수증기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을 입은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화력발전소 5층의 보일러 배관실이 폭발해 근로자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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