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횡단보도 없는 8차선 무단횡단…폐지줍던 80대 할머니 사망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연합뉴스




횡단보도가 없는 8차선 도로에서 폐지 수집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입건됐다.

1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 위에 서 있던 B 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사고 당시 폐지가 담긴 수레를 끌고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과속 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