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사업단 주관 AI고교-대학연계 주니어 교육프로그램 사업인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의 참여 팀들이 전국 시도 초·중·고교 로보마스터 코딩 우수 학생들이 출전한 ‘ROBOMASTER UNIT CHAMPIONSHIP 2023’에서 금상 1팀, 은상 2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우수한 10팀이 선발돼 경쟁했고, 사업단의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창원과학고(블루스크린), 삼정자중(S-마스터), 경남로봇고(PLAN A)는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 창원과학고는 우승(금상), 삼정자중과 경남로봇고는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우승한 창원과학고는 홍콩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사업단이 총 6회 진행한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로보마스터 조립 및 기초 코딩교육부터 실전 경기장 견학, 실전 온라인 경기 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해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는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업단은 2022년부터 AI고교-대학연계 주니어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의 인공지능 산업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인공지능 로봇체험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경남지역의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중·고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성공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 결과는 사업단이 주관하는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한 것으로, 향후 로보마스터 심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붙임: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로보마스터 교육프로그램’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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