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을 한 번 모시고 싶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 전 대통령과 약 50분간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께 박 전 대통령을 뵙는다고 하니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이 같은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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