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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 '천호동'...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분양 눈길

정비사업 통해 강남생활권 신주거타운으로 변모… 미래가치 높아져 집값 들썩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일대가 주거 개선 사업을 통해 강남생활권 신주거타운으로 변모에 나서면서 연일 몸값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천호동의 경우는 강남생활권을 누리는 입지를 갖춘 데다, 탄탄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는 만큼 신주거타운 형성에 따른 프리미엄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서울에서는 과거 낙후지역에서 주거 개발을 통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난 곳이 프리미엄 지역으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덕동, 청량리, 용산 일대가 대표적 사례로, 특히 용산역 인근(전면2·3구역)의 경우는 대규모 주거개발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타운으로 변모했다. 현재는 과거 집창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억대 프리미엄이 확보된 지역으로 인식이 아예 달라졌을 정도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처럼 천지개벽에 나서는 지역을 미리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호동이 대표적인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호뉴타운 사업,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등 정비사업을 통해 강남생활권 신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천호동 A부동산 관계자는 “천호동 일대는 강남생활권 신주거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층의 진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며 “특히 새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 천호동 일대는 기대감이 높아진 수요층의 진입이 계속되면서, 앞서 분양을 실시한 정비사업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입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천호동 일원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분양이 예고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84·59㎡,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8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천호동 일대에서도 뛰어난 입지가 눈에 띈다. 특히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강남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 또 반경 500m 이내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 아울렛, 성내·고분다리전통시장 등 풍부한 인프라가 위치해있고,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초·중·고교 및 도서관, 사교육 시설이 밀집돼 있어 아이들의 우수한 면학분위기도 형성돼 있다는 평가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진입 장벽이 낮아 예비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단지의 1순위 자격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분양관계자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에서 하자분쟁 건수가 가장 적은 곳으로 조사된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겸비할 예정"이라며 "환골탈태를 앞둔 천호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향후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2.0에 마련되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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