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국방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획·전략통으로 평가된다. 신 후보자는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국방정책실 등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지내고 2015년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등을 비판해온 신 후보자는 21대 총선 당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8번으로 정치권에 들어섰다. 국회에서는 ‘천안함 장병 및 유족 지원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는 등 여당의 국방·안보 정책을 견인해왔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미 확장 억제 강화, 한미일 안보 협력 확대 등을 주장해왔다.
△1958년생 △육군사관학교 37기 △육군 3보병사단장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제21대 국회의원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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