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포올은 어린이, 청소년 등 차세대 시청층을 위한 클린 콘텐츠의 자체 개발을 위해 2021년 설립된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메타버스 애니메이션’이라는 신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장편 애니메이션 ‘블록나라의 알로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기반의 아바타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타이밍포올의 대표 창작물이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방영과 더불어 조회수 400만의 자사 유튜브 채널로도 제공 중이며 현재 시즌 9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차기 작품인 ‘언로그드 포레스트’와 ‘신기한 소년들’은 전작처럼 로블록스나 제페토 등 메타버스의 아바타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설정은 유지하지만 새로운 시각의 세계관을 제시해 타겟층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애니메이션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뉴스 빅데이터 활용 웹 놀이터 ‘빅키즈’를 운영하고 있고, 숏폼 플랫폼인 ‘틱톡(TikTok)’ 활용을 주제로 청소년 대상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성공 사례를 일반인 대상으로 넓히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IAAE 전창배 이사장은 "메타버스, 숏폼과 같은 디지털 뉴미디어 플랫폼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AI 윤리 리터러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양 기관이 협력하여 AI와 AI 윤리를 확산, 전파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밍포올 최숙 대표이사는 "디지털 뉴미디어 시대, 급속히 변화하는 콘텐츠 트렌드에 어느 세대라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좋은 콘텐츠를 통해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 비판 능력을 갖추는 리터러시 활동을 펼쳐왔는데 같은 뜻을 가진 AI윤리협과의 금번 MOU로 보다 영역을 넓힌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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