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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밥맛 좋은 벼 신품종 ‘아람’ 품종보호권 획득

경남도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지역에 특화할 수 있는 우수한 벼 신품종 ‘아람’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는 ‘아람’은 쌀알이 맑고 균일하며, 밥맛이 우수해 ‘경남 브랜드쌀’로 육성하기 적합한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키다리병에도 중간 정도의 강한 특성이 있으며 벼 키는 크지만 도복(倒伏)에 강해 조사료로 볏집을 사용하는 축산농가의 선호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국가품종목록으로도 등재돼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고 있는 보급종 생산의 요건도 갖추면서, 내년도 보급종 생산에 포함되면 2025년에는 도내 농업인에게 많은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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