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콘텐츠 문화기업 ㈜토이트론은 오는 9월 23일(토) 잠실롯데월드타워몰 4층에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완구 매장인 F.A.O슈와츠(FAO Schwarz) 서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862년 설립된 F.A.O슈와츠(FAO Schwarz)는 현재 뉴욕 맨해튼 록펠러 센터에 거점 매장을 두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뉴욕 외에도 시카고, 베이징, 런던, 더블린, 밀라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도시에 스토어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몰 입점으로 서울 잠실에도 문을 열게 된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완구 매장으로 불리는 F.A.O슈와츠는 1862년 독일 이민자 Frederick August Otto Schwarz가 설립했다. 이후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장을 발전시켰고, F.A.O슈와츠의 상징이 된 ‘Dance on Piano’로 더욱 유명해졌다. 영화 ‘빅’, ‘나 홀로 집에’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세계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면서 뉴욕에 가면 꼭 들려야 할 명소가 되었다. 특히 장난감 병정으로 분장한 활기 넘치는 매장 직원들의 퍼포먼스는 남녀노소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토이트론은 앞서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F.A.O슈와츠(FAO Schwarz) 1호점을 오픈하여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장난감 매장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F.A.O슈와츠 국내 각 매장에서도 F.A.O슈와츠 매장의 시그니처인 ‘발로 치는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해 볼 수 있으며, 판교점 매장에서는 매 정시마다 ‘FAO시그니처 디지털 시계탑 쇼’가 펼쳐진다. 롯데월드타워점에도 해당 매장만의 특별한 체험 요소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F.A.O슈와츠 롯데월드타워점에는 세계적인 전자제품 회사 샤퍼이미지가 만든 고성능 RC완구들, 디스커버리 채널의 어린이용 STEM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디스커버리 완구 코너도 선보인다. 이미 국내에 수많은 컬렉터들을 보유한 실바니안패밀리의 스페셜 한 공간과 리미티드 제품들도 오픈에 맞춰 국내 매장 두 곳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뉴욕과 해외 곳곳에 있는 모든 F.A.O슈와츠 매장이 그렇듯, F.A.O슈와츠코리아는 오랜 시간 동안 이 브랜드가 추구해온 가치와 고객 감동을 국내 고객들에게도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F.A.O슈와츠코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난감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어린이들에게는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릴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체험형 완구 매장 F.A.O슈와츠를 국내에 두 번째로 오픈하며 매장의 두 매장 모두 위치나 크기와 상관없이 F.A.O시그니처 체험 요소들을 최대한 반영하고 그동안 해외 직구로만 가능했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FAO 매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런칭하며 단독 제품과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토이트론은 오는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에 롯데월드타워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매장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토이트론 혹은 토이트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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