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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청소년-학부모 함께 즐기는 '진로 페스티벌' 개최





“나를 찾고, 나를 키우고, 아름다운 세상에서 미래를 이끄는 나를 만난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방화근린공원에서 '드림런(DREAM RUN)이라는 주제로 ‘제10회 드림잡(JOB)’ 및 ‘제6회 학부모 진로JOB’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 밖에서 폭넓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취지에서 열리는 진로 페스티벌이다.

‘드림JOB’은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내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학부모 진로JOB’은 다음날인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를 찾고(탐색), 나를 키우고(계발), 아름다운 세상(경험), 미래를 이끄는 나(상상) 등 네 가지 영역에 따라 지역의 공공 기관, 학교, 일반 사업장 등 기관 117곳이 참여해 16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네 가지 영역을 미래 신산업 유형과 접목해 첨단 미래 사회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한국공항공사(항공보안 관련 교육),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인공지능로봇 기술), 강서별빛우주과학관(과학·천문의 세계),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자율주행자동차와 가상현실) 등이 주요 참여 기관이다.

또 행사에서는 다양한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미래 사회에 갖춰야 할 품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특성화고 및 대학의 학과 체험은 진로·진학 정보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봇 퍼포먼스, 레이저서바이벌프로그램, VR 융합 스포츠, 민속놀이 이벤트 등 이색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드림JOB과 학부모 진로JOB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강서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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