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36)이 고강도 액션을 소화한 체력 관리 비결로 유산소 운동을 꼽았다. 피부 관리 방법으로는 ‘1일 2~3팩’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은 ‘신인 시절까지 소환? #아라문의검 김옥빈 키워드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김씨는 영화 '악녀'에서 고강도 액션을 소화한 체력관리 루틴에 대해 “체력이 올라와 있어야 하는 상태가 중요해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희한하게 유산소로 베이스를 다져놓지 않으면 그 어떤 액션신도 소화하기 어렵더라”며 “근력은 이 체력을 지탱하게 해주는 그런 요인들이어서 근력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또 김씨는 이 자리에서 ‘야외 활동을 즐긴 뒤 피부 케어 루틴이 있다면?’이라는 질문도 받았다. 그는 "야외활동 뒤에는 굉장히 거칠어지고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팩을 하고 자기 전에 시트팩을 한다"며 “1일 1팩이 아니라 저는 1일 2~3팩도 하는 것 같다. 건조함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팩을 자주 함으로써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 △약한 피부 장벽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되레 마스크팩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모공 축소, 탄력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주일에 1~2회가 적당하다.
아울러 마스크팩의 쿨링감을 느끼기 위해 냉장 보관을 한 뒤에 사용하면 오히려 품질이 떨어진다.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면 에센스 성분이 얼어 유수분 분리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마스크팩을 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15분 이상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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