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코리아는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 관리(PDS)본부 내 PDS 투자자(Investor) 서비스팀의 리더로 한형욱 상무를 영입해 국내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형욱 상무는 투자사와 자산운영사, 개발사, 건물주, 임대인 고객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개발 컨설팅 및 자산가치 개선 사업을 이끌게 된다.
한 상무는 JLL코리아 PDS 본부의 개럿 발로우 전무의 직속 보고 체계에서 JLL코리아의 △자본시장 △자산 관리 △컨설팅 △미드마켓 본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PDS Investor 사업을 견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및 APAC의 JLL 투자자 비즈니스와 연결해 국내외 투자자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롯 발로우 JLL 코리아 PDS 본부 전무는 "한형욱 상무는 건물주, 투자사, 자산운영사, 개발사, 임대인 고객을 대상으로 상업용 오피스, 데이터센터, 물류 센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섹터에 걸쳐 프로젝트 전략, 계획 및 실행을 위한 기술 자문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PDS Investor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국내 PDS Investor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상무는 건축 설계, 시공 관리, 자산 및 시설 관리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전 근무지인 젠스타메이트에서는 투자사 및 자산운영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밸류애드 컨설팅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했다.
장재훈 JLL 코리아 대표이사는 "투자사와 건물주의 니즈와 제약 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며 자산의 품질과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고객 자산의 잠재 및 추가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LL코리아는 부동산 투자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의 100% 자회사다. JLL은 지난해 말 기준 194억 달러(약 24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포춘 500대 기업으로 80개 이상 국가에서 10만 2000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