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머스크 이러려고 트위터 인수했나? "X에 월 사용료 부과할 것"

현 이용자 5억 5000만명

'엑스'(X·옛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사진=AF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엑스'(X·옛 트위터)의 이용자에 대해 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엑스와 함께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머스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실시간 스트리밍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거대한 봇(자동 정보검색 프로그램) 집단"(vast armies of bots)에 맞서기 위해 "엑스 시스템 사용에 대한 소액의 월 지불 방식을 채택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머스크는 이용자를 유료 가입자로 전환하면 엑스에서 봇을 배포하는 것이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용자들에게 얼마를 부과할지, 가장 낮은 단계의 결제에는 어떤 기능이 포함되거나 포함되지 않을지 등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머스크는 엑스의 월간 이용자가 5억 5000만명에 달하며 이들은 하루 1억~2억 개의 게시물을 생산한다고 전했다.

엑스는 현재도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금을 내는 사용자는 이름 옆에 파란색 구독자 배지를 표시할 수 있고, 또 이들의 게시물은 다른 사용자의 피드보다 우선으로 표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