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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챔피언 향한 길목…뜨거운 슈퍼 6000 우승 경쟁

23~24일 전남GT서 6R로 열려

2022 전남GT 슈퍼 6000 클래스 스타드 장면. 사진 제공=슈퍼레이스




시즌 챔피언의 향방이 이번 6라운드 결과에 따라 갈릴 것을 보인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슈퍼 6000 클래스가 총 8라운드 중 6라운드에 접어드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5.615km·17Laps)에서 열린다. 전남GT(Grand Touring) 대회의 초청 경기로 참여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펼쳐진다.



시즌 챔피언을 향한 박빙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드라이버 포인트 1위부터 3위까지 차이는 단 16포인트 차이로 1위 이찬준(86pts·엑스타 레이싱), 2위 김재현(78pts·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3위 이창욱(70pts·엑스타 레이싱)이 차례로 최상위권을 랭크하고 있다. 이처럼 세 선수의 드라이버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더블 라운드로 치러지는 최종전 직전인 6라운드의 성적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이 세 선수는 아직까지 슈퍼 6000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적이 없어 정상을 향한 동기부여가 그 누구보다 강력하다.

지난 시즌의 경우 1점 차이로 시즌 챔피언이 결정됐다. 따라서 1포인트를 추가 획득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의 주인공도 주목해 볼만하다. 매 라운드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되기에 상위권 선수들이 이 기록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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