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서울 마포갑 지역사무실을 개소하고 내년 총선 채비에 본격 나섰다.
최 의원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승행빌딩에서 지역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최 의원은 “작년 초 마포갑 조직위원장 신청을 한 이래 침체 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제적 약자는 있을 수 있어도 정책적 약자는 있을 수 없다’는 신념을 반드시 지키기로 다짐하고 국회에 등원한 만큼,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7년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여당에선 주호영·윤상현·안철수·강대식·유의동·이용호·권명호·태영호·이종성·허은아·지성호·윤주경 의원 등 3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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