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조정훈, ‘與와 동행’ 서약…상식 궤도 이탈 아닌가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21일 국민의힘과 동행 서약식을 갖고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연대를 공식화했습니다. 조 의원은 “능력과 경험 있는 정당이 혁신하는 모습을 통해 위기를 넘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습니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했던 조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절차를 밟아 시대전환에 복당했습니다. “정치에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얘기가 있지만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위성 정당 간판으로 당선됐던 의원을 영입하는 것은 원칙과 상식에서 너무 벗어난 것 아닌가요.

▲여야의 쟁점 법안으로 파업 조장 우려가 있는 ‘노란봉투법’이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강행 처리를 추진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상정을 미루면서 무산됐다고 합니다. 민주당 환경노동위원들은 김 의장을 찾아가 상정 거부에 대해 항의했다고 하는데요. 무리하게 밀어붙이지 말고 이참에 아예 포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