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개발의 축이 서진(西進)하고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서쪽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서수원으로 쏠리고 있다.
실제 서수원 일대는 연이은 대형 개발 호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교통, 편의, 행정, 자족기능 등 전 분야에 걸쳐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먼저 교통호재로는 광교와 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은 2024년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원역에는 GTX-C노선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노선 역시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이들이 개통되면, 서수원 일대의 광역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편의시설도 확충되고 있다. 특히 이르면 올해 말에는 화서역 인근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수원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상 8층, 연면적 33만㎡의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서수원 일대의 편의성을 크게 확대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다. 서수원 일대에서는 늘어나는 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력 확대와 자족기능 개발도 계속되고 있다. 먼저 권선구 탑동 일대에서는 권선구청, 권선구 보건소, 수원 서부 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권선행정타운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원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개발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를 토대로 첨단 산업단지, 기업유치 등을 진행해 상대적으로 더디었던 서수원 일대의 자족기능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서수원 일대는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졌고,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라며 "특히 서수원 일대는 이와 함께 서둔·서호지구, 수원역세권지구, 고색지구 등의 주거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어 부동산 시장도 크게 들썩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서수원에서는 이러한 개발호재 수혜를 한 몸에 누리는 입지에 새 아파트의 분양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0월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실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신분당선 연장선(화서역), 수원역, 스타필드 수원, 권선행정타운,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가 모두 인접해 개발 호재를 한 몸에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상당하다는 게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권선구 서둔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특히 수원시가 비규제 지역으로 전환되고, 대출규제 완화, 전매제한 1년 축소 등이 진행되면서 시장에 나온 수요층의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실거주 수요층은 물론이고, 투자자들도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84·113㎡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여건이 강점으로, 단지 인근으로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자리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쾌적성이 돋보인다.
또한 탑동초, 구운중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서호중, 율현중, 한봄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여기에 화서역(지하철 1호선?신분당선_예정), 수원역(KTX?수인분당선?1호선?GTX-C_예정)이 가깝고, 스타필드 수원(예정), AK플라자 등 다수의 대형쇼핑몰이 인접해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 등 최신 트렌드 설계를 도입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라며 "분양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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