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명 “역사 늘 진퇴 반복…민주당 부족함 고쳐 달라”

당원·지지층에 ‘흔들리지 말 것’ 주문한 듯

“尹정권 폭정에 맞설 정치 집단은 민주당”

지난 21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은 박광온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민주당의 부족함은 민주당의 주인이 돼 채우고 질책하고 고쳐 달라”고 말했다. 본인의 체포동의안 가결에도 흔들리지 말 것을 당원들과 지지층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우리 역사는 늘 진퇴를 반복했다. 촛불로 국정농단세력을 몰아내자 검찰카르텔이 그 틈을 비집고 권력을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검사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집단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독재의 폭압은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국민과 나라를 지켜 달라”며 “검사독재정권의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 파괴를 막을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모아 달라. 당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물은 똑바로 가지 않지만 언제나 바다로 흐른다. 역사는 반복되면서도 늘 전진했다”며 “결국 국민이 승리했고, 승리할 것이다. 국민을 믿고 굽힘없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