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1월 ‘2023년 재능나눔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능나눔교실 수강신청은 10월 2일부터다.
강북구 재능나눔교실은 평생학습과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매년 구민 강사와 함께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매듭으로 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쉼표하나 전통매듭’ △수시 종합 전형 이해하기 ‘나도 대학입시 전문가’ △민요, 트로트 부르며 난타하기 ‘숟가락 난타’ △그리기 앱 기초교육 ‘디지털 프린팅’ △감성카드 매뉴얼 익히기 ‘감성카드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수업은 11월 2일부터 시작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늘배움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신 재능나눔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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