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차량과 노인운전자 증가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과 함께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도입하는 등으로 교통환경 개선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주시는 인구가 9월20일 현재 9만 4000명으로 감소했으나,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챠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60세이상 인구가 전체의 43%에 달한다. 이에 따라 2020년 전후 교통사고 사망자도 60세 이상이 4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77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의 중앙시장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등 현재 4만 289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2022년부터 도입한 스마트보행자알리미는 교차로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차량의 움직임을 전광판에 표시해 주의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주관한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교통관제와 교통신호온라인제어, 교통센터고도화, VMS설치, 스마트횡단보도를 통해 교통정체해소와 교통안전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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