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7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중랑구보건소, 중랑구약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의 대표 명소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은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마약류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올해 시작한 보건소의 마약류 익명 검사를 안내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든 구민들을 마약류 노출과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약 유통이나 피해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중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보건소는 청소년들을 유해 약물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초중고에 방문해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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