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은 전류예지보전 스마트센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도움이 되는 재난안전인증 제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행정안전부가 국민 안전과 밀접한 재난 예측 및 진단, 대피와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관련 기술과 제품에 국가가 품질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받은 ‘전류 예지보전에 의한 산업설비 사고 및 고장 사전예방 시스템(UYeG-SE)’은 전류가 발생하는 모든 도시와 산업현장의 전기 사고 및 고장을 최단 시간에 사전 감지하는 AI예측데이터다. 에너지 소모량과 전압·전력·역률·누설전력·주파수 등을 계측하는 방식이다.
관리자가 원격지에서도 실시간 전기안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한 전류변화에 기반한 온도와 습도, 압력, 가스, 진동, 소음 등의 외부 요인 변화를 솔루션 자체 시스템에서 동시에 통합 수집한다. 이를 통해 고장 감시 예측율을 88.6% 이상으로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현장의 상황을 측정 및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설치 유지 비용도 40분의 1로 낮췄다.
아이티공간 측은 “현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스마트 안전장비 공급 지원사업의 스마트 전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사업자에 선정됐다”며 “기획재정부 혁신제품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으로도 지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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