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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세 번째 은빛 총성…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 銀 [항저우AG]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송종호. 대한사격연맹 제공




한국 사격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종호(IBK기업은행)와 김서준(경기도청), 이건혁(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1천734점을 쏴 은빛 총성을 울렸다.

송종호가 580점으로 팀 내 최고 득점을 기록했고 김서준이 578점, 이건혁이 576점으로 뒤를 이었다.



단체전 금메달은 중국(1천765점)이, 동메달은 인도(1천718점)가 가져갔다.

다만 개인전 예선을 겸하는 이번 단체전에서 송종호가 9위, 김서준과 이건혁이 각각 12위와 13위에 머물면서 결선 티켓은 얻지 못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개인전 결선에는 기록 상위 6명만 오를 수 있다.

한국 사격은 이날 오전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단체전을 포함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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