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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위, 호반건설·효성重 국감 증인채택…네이버·배민도 줄소환

25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가 이재정 위원장 주재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10일 개막하는 국정감사에 출석할 일반증인 10명, 참고인 5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10월 10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 서재희 방림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여야는 박철희 대표는 호반건설의 ‘벌떼 입찰’, 서재희 대표는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 활용 문제에 대해 질의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는 대형마트 종사자의 휴식권 문제와 관련해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방안과 관련해 하정우 네이버 AI연구소장 등이 명단에 올랐다.

10월 12일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정감사에는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소환됐다. 과도한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가짜 상품 유통과 관련해 김주관 네이버 CIC 대표, 김진아 메타 한국 대표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여야는 합의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내 가짜리뷰 현안 질의를 위해 크몽의 박현호 대표, 지방도시 경제 활성화를 위핸 대기업의 상생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우오현 SM그룹 회장, 부정경쟁방지법 관련한 소지를 확인하기 위해 요코타 다케시 효성중공업 CEO도 증인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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