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농협은행 상주시지부와 ‘상생협력기업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자원관에서 발주하는 용역, 물품구매 등에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자원관이 하도급사에 지급할 거래대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하면, 금융기관에서 거래기업별 대금을 각각 지급하는 제도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생결제제도 도입으로 하도급업체들의 안정적인 대금회수 및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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