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자체 맞춤형 저출산 대응 기반 조성을 위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억원을 투자해 현재 공실 상태인 경부선 구미역사 2층을 활용해 웨딩 테마 북카페 및 감성 테마존 조성, 스몰웨딩 및 청년 생애 주기별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결혼 스토리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결혼에 관한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 지원 등 결혼 장려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을 도모하고 교육?취업?결혼?출산까지 청년의 생애 주기별 시책 종합 안내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발표심사 등을 거쳐 5곳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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