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비토즈와 함께 가을 여행객 유치를 위해 숙박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기간은 10월 4일부터 17일며 울산지역 제휴 호텔을 예약할 경우 선착순 500명에게 2만 원 할인해 준다.
트립비토즈와 제휴된 호텔은 롯데호텔 울산,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신라스테이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호텔다움 등 6곳이다.
특히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숙박 할인 쿠폰 30만 장을 배포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과 겹치는 10월 15일까지는 3만 원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5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호텔 예약 후 현대백화점 울산점을 방문해 예약 내역을 보여주면 선착순 1500명에게 현대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품권도 준다. 상품권 수령 가능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울산점에서만 교환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여행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 동안 울산을 가을 여행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