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도약을 위한 연중 최대 행사를 마련했다. ‘현지법인’ 타이틀에 걸맞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전략을 펼친 광주신세계의 신축 확장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있는 가운데 이마트 광주점 영업 종료에 따른 고객 감동 서비스 실현에 나섰다.
2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이마트 광주점이 오는 10월 10일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 2006년 개점한 이후 17년 만에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이번 이마트 광주점 영업 종료는 더 큰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신세계의 미래 밑그림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영업 종료에 따른 이벤트 마련은 화끈하다. 광주신세계는 30일~10월 9일까지 10일 간의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
우선 전 브랜드 합산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30·60·100만 원 이상 구매시 신백리워드 2·4·7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또한 10일 간만 볼 수 있는 식품·생활·패션브랜드에서 한정 특가 상품을 일별로 만나 볼 수 있다.
세일부터 브랜드 혜택까지 10일간 다양한 혜택을 만나 볼 수 있다. 30일~10월 15일까지 10~3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30% 세일 브랜드로는 스피치오, 손정완, 아이잗바바, 미니멈, 온앤온, 본, 운현궁, 세사 등이 20%는 메트로시티, 닥스, 금강, 벨리시앙, 에고이스트, 올리브데올리브, 블루독, 테팔, 버커루 등이 참여한다.
대형 브랜드 행사도 전개한다. 본관 지하1층 행사장에서 30일~10월 4일까지 보브·지컷·톰보이 브랜드가 참여하는 SI 그룹전을 전개한다. 같은 장소에서 10월 5~9일까지 톰브라운, 알리지, 오일리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모피 특집전을 전개한다.
광주신세계는 백화점 신관(이마트) 영업종료로 백화점 본관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신관에서 영업하고 있는 스포츠, 아웃도어, 이지 상품군들이 본관으로 이동하면서 층별로 많은 변화가 발생됐고, 이로 인한 리뉴얼 오픈 하는 브랜드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10월 6일에 오픈 하는 ‘레이브’는 표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자유롭고 쿨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이며, 같은 날에 오픈 하는 ‘루에브르’는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하며 빛과 그림자를 컨셉으로 제품이 표현하는 브랜드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오는 2027년까지 9000억 원을 들여 이마트 광주점 부지와 신세계 신관 야외주차장 부지 등을 합해 연면적 7만5148평(24만8422㎡), 영업면적 3만 3000평, 지하 8층~지상 9층 규모의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을 신축한다.
특히 ‘아트 앤 컬처 파크’라는 이름을 붙여 국내 최고 수준의 미술관급 갤러리와 체험형 예술공간, 서점, 반려동물 공원, 옥상 레스토랑 등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광주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신세계 확장으로 예상되는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는 2만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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