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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회장 아들과 두 번째 열애설…재계약은 '아직'

리사 / 사진=김규빈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루이비통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리사가 명품 시계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 방문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리사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과, 아르노가 리사에게 우산을 씌워 주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현지 매체 인디아 투데이 등은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본 핑크'를 위해 파리에 방문한 리사가 아르노와 현지 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리사는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아트 누드쇼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에 출연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랭루주, 리도쇼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로, 이 중 가장 노출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에는 멤버 지수와 로제가 관람을 가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데뷔 7주년과 함께 재계약 시즌에 들어섰다. 리사가 해외로부터 수백억 원의 계약금을 받았다는 루머 등이 나왔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협의 중"이라고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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