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적극 완화하고 있고 한국은행이 4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부담감이 대폭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상업시설 관련 역시 훈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옥석가리기는 여전하다. 특히, 이목이 집중된 곳은 ‘항아리 상권’이다.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아리 상권’은 항아리 모양처럼 주거와 학교, 회사 등에 에워싸인 상권을 뜻한다. 구조적으로 팽창이 힘들지만 수요 이탈이 적게 일어나는 확실한 장점이 있는 상권이다. 항아리 상권 인근 수요자들은 타 상권 접근이 쉽지 않아 이탈이 어렵다.
게다가 대규모 상권이 없는 지역에 대규모 ‘항아리 상권’이 형성된다면, 인근 소비자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독점 상권’이 탄생한다.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해지는 상권으로, 투자자들 사이에 효과적인 재테크로 인기가 높다.
‘항아리 상권’ 입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실제로도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청주시 소재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2·3차’ 단지 내 상가는 총 5842세대 단지의 독점 수요 흡수가 가능한 ‘항아리 상권’의 이점을 앞세워 계약 단 3일 만에 100% 완판을 달성했다. 과천시에서는 ‘과천 펜타원스퀘어' 상가 총 103실과 `과천 센텀스퀘어(평균 경쟁률 168대 1)`가 3일 만에 완판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 원도심의 주거수요를 비롯해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 근로 수요까지 모두 흡수 가능한 ‘항아리 상권’ 내에 자리한 것이 강점이었다.
이와 관련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항아리에 물을 부을 때 빠져나가지 않는 것과 같이 항아리 상권 내 수요자들 역시 쉽게 이탈하지 않는다”라며 “과천지식정보타운’처럼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경우도 많아 공실 발생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꾸준한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투자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상업시설’이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가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산 일원에 공동주택 총 1,846세대(약 6,000여명의 입주민) 대단지 내 자리한다. 대단지 수요의 완전 독점이 가능하며, 올해 10월 입주가 예정돼 투자 즉시 수익 실현이 가능한 상가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는 남양뉴타운상업지구와 약 1.5km 거리로 가깝다. 또한, 함봉산 자락이 에워싸 배타적 독립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초입에 대규모의 프라자상가가 위치해 외부 상권 이용이 쉬운 1~3차와 달리, 이번 4차는 500m 내 외부상권이 전무한 독립적 항아리 상권이다. 경쟁 상품에 비해 높은 투자가치가 평가되는 이유다.
한편, ‘서희스타힐스4차’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에 연락 후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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