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기업 삼성의 영향력이 부동산 시장에서 날로 커지면서 이른바 ‘삼세권(삼성+세권)’ 입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통상 어느 한 지역에 대기업 및 관련 시설이 자리 잡으면서 발생하는 유무형의 가치는 크다. 특히 주거, 상업, 업무 등 여러 용도의 부동산은 탄탄한 수요를 자랑하며 전통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삼성효과’가 가장 대표적인 예다. ‘삼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관련 시설이 자리한 곳은 두터운 수요를 자랑한다.
일례로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9월 말 기준), 삼성전자 본사가 자리 잡은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는 약 6억8,000만원으로 수원시 평균(약 5억6,000만원)보다 1억원 이상 높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 분석에 따르면, 삼성디지털시티 인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대 상업지역 편의점의 월평균 추정 매출은 8,700여 만원 수준으로 수원시 평균(7,215만원)보다 약 1,500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관련 시설이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삼성효과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라며 “대표적인 삼성 도시로 꼽히는 수원 영통구 일대는 탄탄한 수요로 인해 주거, 업무, 상업 시설들의 가치가 타 지역 대비 높아 앞으로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대에 분양 예정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가 진정한 삼세권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끈다. 실제 지식산업센터는 불과 약 120m(네이버 지도 기준) 거리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대규모 배후수요를 한걸음에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용인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발표 소식 이후 삼성을 기반으로 입지적 메리트가 입증된 평택ㆍ동탄ㆍ수원 등 지역에서도 부동산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역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제조형 180실 ▲업무형 100실 ▲스마트형 220실 지식산업센터 총 500실, 근린생활시설 12실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는 지식산업센터로서 최적화된 교통 환경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중부대로, 수인분당선 등과 인접해 차량 및 대중교통으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개발호재도 있다. 우선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이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트램 1호선(예정)이 지나는 망포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내 위치해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SRT 정차역인 동탄역에 GTX-A(예정), KTX 정차역인 수원역에는 GTX-C(예정)가 모두 개통되면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의 일대는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패스트웍스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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