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2023 은계호수공원 가을 콘서트’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은계호수공원 수변 무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은계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인 7일에는 뮤지컬 가수 마이클 리의 공연 및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과 팝페라 가수 김사라의 클래식한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밴드 S.O.D, Saturday7pmclub, 조요나밴드, A.S,H의 활력 넘치는 록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은계호수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시흥시 공원과가 주관하는 ‘음악분수 가동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은계호수공원의 멋진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질 가을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시흥 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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