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지구 GBD, YBD, CBD의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지식산업센터의 메카인 가산디지털단지로 업체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 이 중에서 확장 이전이나 사옥 마련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경영진들이 증가해 사옥 이전 붐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가산 3차 SK V1 center에 층 단위 대형 분양이 진행됐다.
친환경 소재 연구업체 ‘LT소재(대표: 이주동)’가 2개 층에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해 가산 3차 SK V1 center의 인기를 또 한번 실감케 했다. 입주 예정인 ‘LT소재’는 OLED재료와 전자부품의 핵심소재인 Solder, 그리고 수소 연료전지의 부품 및 소재를 생산하고 케미칼 산업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솔더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연구 개발 업체이다.
‘LT소재’는 세계 경제 발전 둔화,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사실 ‘LT소재’와 같은 대규모 기업 입주는 거시적으로 봤을 때도 인근 경제와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공한다.
서울지하철 1ㆍ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250m 이내 위치한 더블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가산 3차 SK V1 center’는 우리자산신탁이 시행,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으며, SK V1 1차, 2차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가산 3차 SK V1 center는 많은 기업과 지식산업센터가 모인 가산의 비즈니스 인프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서부간선도로와 경인로,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수의 금융기관, 금천구청, 마리오아울렛, 현대시티아울렛W몰, 안양천, 고대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또한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관련 업체들과 원활한 업무 연계가 가능하다.
가산 3차 SK V1 center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소형단위 업체에서부터 1개층을 사옥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 대형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형대로 설계됐다.
주차는 총 406대가 가능하며,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해 CCTV나 LED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건물 옥상에 쾌적한 정원이 마련되며, 동 사이의 오픈 스페이스를 두어 내부 공간을 외부 공간으로 확장한다.
한편 가산 3차 SK V1 center 홍보관은 가산디지털단지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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