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과 함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22년 5월, 부산시는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는 혁신 산업단지 조성에 8조 6,79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히고, 맞춤혐 산단을 조성해 미래 신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도심형 융·복합 산단을 조성하여 미래 성장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계획하에 기존 산단 대개조 및 클러스터화를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산단대개조 사업을 총 32개 사업 1조 691억원으로 확정하고, 산단대개조의 거점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동시 선정된 녹산국가산단과 연계산단인 사상공업지역, 신평장림산단, 연계지역인 지사지역을 스마트 물류 연계 스마트 그린 모빌리티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허브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부터 시행될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의 후보지로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을 선정하였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여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신평·장림 산업단지 지역은 산업·환경·사람이 공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첨단 제조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산액, 수출액, 고용인원을 상향시키는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개발호재의 수혜처로 주목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있다.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일원에 조성예정인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서부산 최대규모로 공급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부산’의 뒤를 잇는 2차 프로젝트이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공급 당시, 노후화되고 입주사 편의 설계가 부족한 기존의 아파트형공장과는 달리 제조업 맞춤형의 다채로운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 결과 2주일만에 100% 분양이 완료되었던 만큼 그 인기가 ‘펜타플렉스 메트로’로 다시 한번 이어질 전망이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특히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의 초밀착 초역세권에 자리해 지하철 출구를 나오면 곧바로 건물에 진입할 수 있고 건물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용이성이 탁월하다.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할수록 인력수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입주관계자와 방문객의 이동이 더욱 편리하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개통시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전철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교통망 또한 우수하다.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위치한 곳은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산해안순환도로와 차량으로 약1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해있고 사상IC, 명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2023년 2월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됨에 따라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되어 이를 통해 센텀,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특화설계도 여전하다. 차량 진입층에는 대형 하역장 2곳이 마련되고,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가 15층까지 이어저 층간 물류 이동도 편리하다. 각 호실 앞에 차량 진입이 가능해 물류 상/하차 편의를 더해주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지상 8층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는 2.5t 화물차도 넉넉하게 교행이 가능하여 쾌적한 층간 차량이동이 가능하고, 5.4M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의 효율성 또한 우수하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공급으로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및 소규모 기업체의 입주에도 적합하다. 이에 최근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최우수설계부문을 수상해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입주기업의 자금부담도 줄였다.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될 예정이기에 입주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되고,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 저리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현행 법령 기준으로 입주업체는 취득세 35%, 재산세 3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한 지원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접견공간을 갖춘 대형 로비,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공용시설, 총 2,900여평에 달하는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