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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브레이킹팀 김홍열·권성희 오는 6일 출격…“목표는 금메달”

비보이·비걸 부분 1 대 1 배틀 형식, 부문별 1개 금메달 놓고 경쟁

지난 9월 8일 열린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창단식에서 권성희 선수가 브레이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지난 9월 8일 열린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 창단식에서 김홍열 선수가 브레이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청(구청장 오언석)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홍텐)과 권성희(스태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은 단체전 없이 남녀 각 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경기는 비보이 부문과 비걸 부문에서 일대일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6일(15:30~20:55) 예선부터 16강 조별리그까지 치러진다. 이어 7일(19:00~21:30)에 8강부터 결승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부분 2위에 오른 선수는 파리 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는 6, 7일 도봉구청 소속 김홍열 선수와 권성희 선수가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올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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