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5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57분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53층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4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등 150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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