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CCTV와 비상벨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마포구는 최근 증가하는 흉악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설치된 CCTV 1222개소와 비상벨 1014개소를 점검한다. 영상정보팀장과 유지보수 용역 인력 6명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 3개조가 △비상벨 및 인터폰의 관제센터 통신·제어 상태 △CCTV 카메라 등 시설 부식 도색 상태 △시설물 방수상태 △안내판 부착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마포구는 현장점검을 마친 후 보수 대상 항목을 세분화해 하자 보수와 교체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시설물 노후화 데이터를 현행화해 정비계획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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