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하에 서리까지"…며칠 전까지 반팔 입었는데 패딩 꺼냈다

중부내륙 중심으로 체감 온도 0도 안팎

경기북부내륙 등 아침 최저 기온 5도 이하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긴팔 옷을 입은 어린이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은 쌀쌀한 바람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6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5도 밑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겠다. 중부지방 산지, 해발고도가 1천m 이상인 남부지방 산지, 강원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5일(아침 5.2∼16.6도·낮 17.8∼23.4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22도, 인천 12도와 21도, 대전 8도와 21도, 광주 10도와 21도, 대구 8도와 22도, 울산 10도와 22도, 부산 13도와 23도다.

낮과 밤 기온 차는 당분간 10∼15도로 크겠다.



매서운 바람에 체감 날씨는 더 춥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산지는 6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70㎞(2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다른 해안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55㎞(15㎧)를 넘는 강풍이 불겠다.

6∼8일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35∼60㎞(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해안에서는 너울이 밀려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겠다.

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