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이 주도해 창당한 '한국의희망'이 금태섭 전 의원 등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인사들과 릴레이 토론회를 연다.
내년 4월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제3지대' 연대가 본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양당 거부층이 30%가 넘고 신당을 바라는 국민이 50%에 가깝다"며 "국민의 원하는 정치와 시대가 바라는 정당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의희망은 오는 13일 국회에서 금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에서는 양 의원과 금 전 의원이 발제를 맡고,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의희망은 오는 23일 최근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이용섭 전 광주시장과 광주에서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 지도자 교육을 위한 한국의희망의 '서울콜로키움'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4일 서울콜로키움 1기 30명의 신입생이 입학식을 치렀고, 금 전 위원도 신입생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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