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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기업 '제1호 인증' 전남개발공사…"최고 수준 일터 구현"

조직문화 성숙도 등 4개 분야 평가

기준 상회…최우수 공공기관 우뚝

장충모(오른쪽)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6일 한국경영인증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일하고 싶은 기업(GC)’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개발공사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대통령상에 빛나는 전남개발공사는 ‘일하고 싶은 기업(GC)’ 인증을 받았다.

6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GC 인증은 누구나 일하고 싶은 최고 수준의 일터를 구현해 낸 조직을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한국경영인증원 주관)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남개발공사는 ‘제1호 인증’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도시개발공사 부문 전국 1위와 2023년도 고객만족도 1위를 획득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일하고 싶은 최고 기업으로 인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인증심사는 조직문화 성숙도 설문, 평가보상 체계, 근로환경, 지속적 성장 등 4개 분야 11개 세부항목으로 심사결과 공사는 인증 적격기준을 훨씬 상회한 점수를 취득했다. 혁신주니어뱅크 등 소통 채널 다양화, 성과기반 공정·투명한 평가 시스템 운영, 직원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복리후생제도 제공, 경력개발제도(CDP) 기반 교육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으로 직원들의 조직 몰입도와 충성도 분야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일하고 싶은 기업 인증 취득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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