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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한우축제에 10만인파 몰려

신현국 문경시장이 약돌한우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북 문경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2023년 문경약돌한우축제에 10만여명이 방문해 7억원의 매출을 올린것으로 집계됐다.

문경약돌한우의 맛과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문경새재 제1주차장에서 김희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남다른 규모로 진행했다.

1000여명이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구이터에선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문경약돌한우를 즐길 수 있는 특판행사를 펼쳤다. 또 축제장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고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체험 행사도 벌였다. 특히 축산인 노래자랑은 문경읍 홍길순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올해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문경약돌한우만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전환점이 됐고,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다.

송명선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한우축제로 문경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내년에는 더 큰 바람이 몰아치도록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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