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집에서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드나들며 즐길 수 있는 디지털·문화·교육·체험 공간을 말한다.
9월 말 현재 들락날락 29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20곳을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200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플랫폼은 시 전역의 들락날락 사업지 특색과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온라인으로 통합 제공한다.
들락날락 소개, 우리동네 들락날락 찾기, 프로그램 참여, 들락날락 소식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용자가 한 자리에서 모든 시설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들락날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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