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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양수발전소 4년 만에 본궤도…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 지정 고시

이동면 도평리 일대 223만 719㎡ 규모

설비용량 700㎿ 가변속 양수발전소 건립

포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4년 만에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대 223만 719㎡를 한국수력원자력의 포천양수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전원개발사업 예정 기간은 실시계획 승인일로부터 2034년 12월까지며, 한수원은 이곳에 설비용량 700㎿(350㎿ 2기) 규모 가변속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1조 6890억 원의 생산, 고용 7980여 명, 소득 2910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세 위치도와 지적도는 포천시청 지역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및 포천양수건설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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